2023년 2분기는 뉴욕증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에너지 위기,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인들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에 미국 경제는 재정정책과 백신 접종의 효과로 회복세를 보였고,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긴축정책을 시행했습니다.
2023년 6월 CPI 발표 후 시장 환호, 인플레이션은 완화되고 있는가?
CPI란 소비자물가지수로, 일정 기간 동안 소비자가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데, CPI가 오르면 인플레이션도 상승하고, CPI가 내리면 인플레이션도 하락합니다. 따라서 CPI는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사용됩니다.
2023년 6월 CPI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월 대비 0.0%, 전년 대비 2.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특히 근원 물가, 즉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8%로 상승하였는데, 이 역시 예상치보다 크게 하회하였습니다.
CPI의 변동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너지 가격의 하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여,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6월에는 전쟁이 종전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년 대비 16.7%나 급격히 내린 에너지 가격이 헤드라인 CPI를 떨어뜨렸습니다.
- 중고차 가격의 하락: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신차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여,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6월에는 신차 공급이 개선되면서, 중고차 가격이 전월 대비 0.5% 하락하였습니다. 이 역시 근원 CPI를 낮춘 요인입니다.
- 주거비의 완화: 주거비는 임대료와 주택소유자의 등가임대료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장기적인 계약과 지연된 반응으로 인해 물가 변동에 둔감합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발생한 시장의 렌트 냉각 현상이 점차 반영되면서,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에는 주거비가 전월 대비 0.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으로 완화될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긴축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긴축정책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나므로,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식품 가격, 외식 물가 등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호전될 것입니다. CPI 발표 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0.3~1.1% 강세로 출발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는 금리 상승을 제한하고, 기업의 이익성을 개선하며,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것입니다. 또한 미국 경제는 재정정책과 백신 접종의 효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뉴욕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23년 2분기 미국 기업의 실적 전망,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지속될 것인가?
2023년 2분기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의 기간 동안,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500 지수는 4.5%, 나스닥 지수는 5.6%, 다우존스 지수는 3.2% 올랐습니다. 이는 실적 발표가 예상치보다 좋게 나오고, 기업들이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JP모건,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웰스파고, 블랙록, 씨티그룹, 스테이트스트리트 등의 금융기관들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2분기 미국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공급망에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여행, 호텔, 항공 등 서비스 업종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반면에 백신 접종의 진전과 재정정책의 효과로 일부 경제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 의료, 바이오 등은 수요가 증가하였습니다.
- 원자재 가격의 상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에너지 위기, 중동 정세 등으로 인해 원유 가격이 급등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의 경제 회복과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의 금속 가격도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생산원가를 높이고, 이익률을 낮추었습니다. 특히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의 업종은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원자재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수익을 늘렸습니다.
- 긴축정책의 시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긴축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금리가 상승하고,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와 소비가 저하되었습니다. 특히 부채가 많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은 금리 상승의 부담을 크게 느꼈습니다. 반면에 금융기관들은 이자수익을 늘렸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호전될 것입니다. CPI 발표 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0.3~1.1% 강세로 출발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는 금리 상승을 제한하고, 기업의 이익성을 개선하며,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것입니다.
경제 회복세에 부합할 것입니다. 백신 접종의 진전과 재정정책의 효과로 미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고, 고용과 생산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은 기업들의 수익을 증대시킬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차별화될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업종별로 실적 차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행, 호텔, 항공 등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익률이 압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와 섹터별 동향
다우존스 지수는 34,395.14점으로 전일 대비 0.14%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융기관들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S&P500 지수는 4,510.04점으로 전일 대비 0.85%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나스닥종합지수와 함께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애플, 아마존, 구글 등의 거대 IT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138.57점으로 전일 대비 1.58%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알리바바 등의 기업들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1.83%), 소재(-0.29%), 산업재(-0.07%) 등이 하락하였으며, 헬스케어(+0.43%), 소비재(+0.54%), 통신서비스(+0.85%) 등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긴축정책의 시행으로 인해 생산원가가 증가하고 이익률이 감소한 업종들이 약세를 보였으며, 반면에 백신 접종의 진전과 재정정책의 효과로 수요가 증가한 업종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뉴욕증시 투자전략
주요 지수와 섹터별 동향을 분석하고, 기업의 실적과 전망을 고려하면서, 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 경제 변수를 감안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제 회복세에 부합하는 섹터와 기업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특히 기술주, 헬스케어주, 소비재주 등은 상대적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으며, 금리 상승의 영향을 적게 받는 업종입니다.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업종별로 실적 차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행, 호텔, 항공 등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익률이 압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원자재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코아는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개별 기업의 실적과 전망을 비교하고, 가치평가와 성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크고, 시장 점유율이 높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아마존, 구글 등의 거대 IT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 경제 변수를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금리가 상승하면 부채가 많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은 금리 상승의 부담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금융기관들은 이자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생산원가와 소비자의 구매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강한 기업은 가격전달력이 높고, 원가절감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마치며
뉴욕증시에 투자할 때는 주요 지수와 섹터별 동향을 분석하고, 기업의 실적과 전망을 고려하며, 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 경제 변수를 감안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제 회복세에 부합하는 섹터와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투자를 해야 합니다. 개별 기업의 실적과 전망을 비교하고, 가치평가와 성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뉴욕증시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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