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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에코플라스틱 주가, 코스닥에서 빛나는 자동차부품 업체

by 투잘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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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업계는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량화는 연비 향상과 배터리 수명 연장에 기여하므로, 경량화 부품을 제공하는 기업은 전기차 시장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코플라스틱이라는 자동차부품 업체를 소개하고, 그 주가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하겠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자동차 차체용 플라스틱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중견기업입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어떤 회사인지, 어떤 재무 성과를 내고 있는지, 어떤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투자 가치와 전망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이란?

에코플라스틱

에코플라스틱은 1984년 6월에 아폴로산업으로 설립되어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2000년 3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SECO그룹의 계열사입니다. 에코플라스틱은 도장사업부, 성형사업부, 금형사업부의 3개의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주와 아산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조지아에 ECOPLASTIC Automotive America 법인을 설립하여 북미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주요사업영역

에코플라스틱의 주요 사업 영역은 Bumper류, CONSOLE 및 TRIM류, 금형류 등의 자동차 부품 제조와 판매입니다.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자동차, 기아, GM KOREA, 쌍용자동차 등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부품 수주와 차량 경량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특히 유리 대체 플라스틱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 소재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재정상황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3년 1분기에 각각 4,789억원과 1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설립하여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부품을 단독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 당기순이익은 2023년 1분기에 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영업이익의 증가와 함께, 세금과 이자비용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주가는 2023년 1분기에 7,120원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실적 개선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 가치지표는 2023년 1분기에 PER이 4.43배, PBR이 0.86배, ROE가 22.55%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업종 평균보다 낮은 PER과 PBR, 그리고 높은 ROE를 보여주어, 에코플라스틱이 저평가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자본운용을 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품군

  • 범퍼류: 자동차의 전면과 후면에 부착되는 충격 흡수 장치로,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경량화와 디자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기아, GM 등의 국내외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 콘솔 및 트림류: 자동차의 내부에 설치되는 부품으로, 대시보드, 도어패널, 그릴 등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기아, GM 등의 국내외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 금형류: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기 위한 금속 형태로, 정밀도와 품질이 중요합니다. 에코플라스틱은 자체적으로 금형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부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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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플라스틱의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

시장 점유율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범퍼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로, 현대자동차의 55.3%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11월에 루프랙 생산 전문 기업인 ‘진원’을 인수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33%에서 77%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설립하여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부품을 단독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북미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력

에코플라스틱의 경쟁력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부품의 기술력에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고강도 초경량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 소재 개발을 통해 경량화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유리 대체 플라스틱을 개발하여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 본격화로 차량 경량화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에코플라스틱의 제품은 더욱 많은 수요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자동차와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UAM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차별점

  • 경량화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시대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고 연비와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부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범퍼, 콘솔, 트림류 등의 차체용 부품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엔진룸 부품 등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갖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국내외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와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 설립되는 미국 알라바마주에도 공장을 건설하여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부품을 단독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GM, GMNA, GMTH, GMBR, GME, Navistar, VM Motori, FCA, Mercury Marine 등의 글로벌 고객사와도 거래하고 있습니다.
  •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1987년에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2014년에는 ECOPLASTIC Automotive America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에코플라스틱은 ISO 9001, ISO 14001, IATF 16949 등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불량율 100PPM 달성과 같은 품질관리 성과를 내었습니다.
  • 에코플라스틱이 다른 자동차 부문 업체와 비교해 가장 큰 강점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부품의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고 연비와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부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강도 초경량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 소재 개발을 통해 경량화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현대자동차 범퍼의 55.3%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 본격화로 차량 경량화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에코플라스틱의 제품은 더욱 많은 수요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코플라스틱의 투자 가치와 전망

주가추이

에코플라스틱은 2022년 1월 5일에 2,395원의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전기차 부품 수주와 미국 공장 설립 등의 호재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2년 9월 19일에는 4,435원의 52주 최고가를 찍었으나, 이후에는 시장의 조정과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6월 14일에는 전일 대비 150원 (2.30%) 하락한 6,380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목표주가

 증권사들은 에코플라스틱에 대해 긍정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리서치알음은 에코플라스틱의 목표주가를 4,200원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는 현재 주가보다 약 -18.50% 하락한 수준입니다. 퍼플렌티는 에코플라스틱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는 현재 주가보다 약 9.72% 상승한 수준입니다. 퍼플렌티는 에코플라스틱의 실적 개선과 전기차 시장 확대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배당 수익률

 에코플라스틱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 따라 배당금을 늘렸습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50원으로 전년 대비 약 85.19% 증가하였으며, 시가 배당률은 약 1.90%입니다. 에코플라스틱은 올해도 주당 배당금을 50원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가 배당률은 약 1.71%입니다.

마치며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범퍼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로, 현대자동차와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유리 대체 플라스틱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여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장 설립과 북미 시장 진출로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실적 개선과 배당금 증가로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증권사들은 에코플라스틱에 대해 긍정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주가는 52주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플라스틱 부품 기업으로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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