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eft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금은 오래 전부터 귀하고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금은 통화 가치 하락이나 금융 위기 등의 불확실한 시기에도 가치를 유지하거나 상승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금에 투자하여 자산을 보호하거나 증식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실물 금을 구입하여 보관하는 방법도 있고, 금 선물이나 옵션 등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방법이 바로 금 ETF입니다.

금 ETF는 현물은 따로 없이 국제금값을 추종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금 ETF는 골드바 등 실물 금에 투자하는 ETF와 금 선물에 투자하는 ETF, 금광화사 주식에 투자하는 ETF, 레버리지 금 ETF로 분류됩니다. 금 ETF는 일반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낮고 세금이 유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 ETF의 정의와 특징, 장점과 단점, 주요 시장과 전망, 투자 전략과 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 ETF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3.06.03 - [경제금융] - ETF 투자의 장점과 주의점 - 재테크 큐레이터가 알려주는 ETF 선택법

ETF 투자의 장점과 주의점 - 재테크 큐레이터가 알려주는 ETF 선택법

금 ETF의 정의와 특징

금 ETF란 금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금 ETF는 실물 금을 보유하지 않고, 금의 선물이나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 금 ETF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주식처럼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증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ETF의 한 종류로, 실시간으로 가격 변동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 금 ETF는 다양한 유형과 기능을 가진 상품이 있습니다. 금의 선물이나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일반적인 금 ETF 외에도, 금광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금광주 ETF, 금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버스 금 ETF, 금 가격의 변동을 확대하는 레버리지 금 ETF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투자자의 전략과 리스크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금 ETF는 환율 변동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금 ETF는 환 헷지를 하기 때문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 변동에 대한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국제 금시장의 금 가격과 국내 금 가격 사이의 차이를 줄여줍니다.
• 금 ETF는 운용 보수와 매매 수수료, 매매 차익 소득세가 발생합니다. 운용 보수는 상품마다 다르지만 연 0.5% 정도이며, 매매 수수료는 0.197% 정도입니다. 매매 차익 소득세는 15.4%로 부과됩니다. 또한, 선물 기반의 금 ETF는 만기 도래시 재투자를 하는 롤오버 비용이 발생합니다.

금 ETF의 장점과 단점

금 ETF의 장점

• 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은 안전자산, 인플레이션 헤지, 위기극복 등의 매력을 가진 투자대상입니다. 금 ETF를 통해 손쉽게 금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 ETF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므로, 골드바와 같은 실물보유의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금 ETF는 퇴직연금계좌나 개인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 환율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 ETF는 환헤지가 되어 있으므로, 원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의 변동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금 현물 ETF의 경우,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금 ETF의 단점

•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입니다. 금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는 KRX금시장에서 직접 매매하는 경우 비과세인 것과 비교되는 단점입니다.
• 총보수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금 ETF는 운용보수와 롤오버 비용 등으로 인해 총보수율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KINDEX KRX금현물 ETF의 경우, 총보수율이 연 0.5%입니다. 이는 수익률을 갉아먹을 수 있는 요인입니다.
• 배당이 없다는 점입니다. 금 ETF는 실물 금이나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배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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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 ETF 추천 순위 TOP 4

1. GLD ETF (SPDR Gold Shares):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금 ETF로, 온스당 0.4%의 운용 보수를 부과합니다.
2. IAU ETF (iShares Gold Trust): GLD ETF와 유사한 구조로, 온스당 0.25%의 운용 보수를 부과합니다.
3.  GLDM ETF (SPDR Gold MiniShares Trust): GLD ETF와 동일한 기초자산을 가지지만, 온스당 0.18%의 운용 보수를 부과하며, 주당 가격이 저렴합니다.
4. BAR ETF (GraniteShares Gold Trust): 온스당 0.1749%의 운용 보수를 부과하며, 주당 가격이 저렴하고 세금이 유리합니다.

한국 금 ETF 추천 순위 TOP 4

1. KODEX 골드선물 (H):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금 ETF로, 미국상품거래소 (COMEX)에 상장된 골드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을 벤치마크로 합니다.
2. TIGER 골드선물 (H): KODEX 골드선물 (H)와 유사한 구조로, Bloomberg Gold Subindex Total Return을 벤치마크로 합니다.
3.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 (H): KODEX 골드선물 (H)의 일간 수익률의 약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리스크와 수익률이 높습니다.
4. 신한 레버리지 금선물 ETN: TIGER 골드선물 (H)의 일간 수익률의 약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ETN 형태이므로 발행사인 신한금융투자의 신용 위험이 있습니다.

Q. 한국 금 ETF와 미국 금 ETF 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

환율 변동에 민감하다면, 환 헷지를 하는 한국 금 ETF가 좋을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에 대해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원한다면, 환 헷지를 하지 않는 미국 금 ETF가 좋을 수 있습니다.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매매 차익에 대해 세금이 낮은 미국 금 ETF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단, 미국 금 ETF는 해외 주식 계좌를 통해 신청해야 하므로, 해외 송금 수수료나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 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고 싶다면, 한국 금 ETF가 좋을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 계좌를 통해 다양한 미국 금 ETF를 선택하고 싶다면, 미국 금 ETF가 좋을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 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한국 금 ETF 중에서 해당 기능을 가진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금 ETF는 일반적으로 레버리지나 인버스 기능을 가지지 않습니다.

금 ETF의 최근 수익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금 펀드 12개의 3개월 수익률은 평균 7.8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5% 오른 것에 비교해 크게 상승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금 ETF인 'KODEX 골드선물 (H)'과 'TIGER 골드선물 (H)'도 각각 3개월 수익률이 6.49%, 6.42%였습니다. 레버리지 기능을 가진 금 ETF인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 (H)'와 '신한 레버리지 금선물 ETN’은 각각 3개월 수익률이 -26.56%, -25.97%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 ETF의 주요 시장과 전망

금 ETF의 주요 시장은 미국과 한국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금 ETF 시장으로, GLD ETF (SPDR Gold Shares)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금 ETF가 거래됩니다. 한국은 국내외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KODEX 골드선물 (H)와 TIGER 골드선물 (H), 금 현물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등이 거래됩니다.

금 ETF의 전망은 상승세로 예상됩니다. 경기 침체 우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 등이 금값을 끌어올릴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국제 금 가격은 1810달러를 넘어서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금 ETF에도 자금 유입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금 ETF 투자 주의사항

금 ETF는 금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금의 가격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금의 가격은 국제 금시장에서 달러로 결정되므로, 미국의 경제 상황, 통화 정책, 무역 전쟁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금 ETF는 환율 변동에도 민감합니다. 금 ETF는 환 헷지를 하기 때문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 변동에 대한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제 금시장의 금 가격은 달러로 결정되므로, 환율 변동에 따라 국내 금 가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 ETF는 매매 수수료와 운용 보수를 납부해야 하며, 매매 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러한 비용과 세금은 수익률을 감소시키는 요인입니다.

금 ETF는 레버리지나 인버스 기능을 가진 상품도 있으므로, 자신의 투자 전략과 리스크 성향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 기능은 수익률을 증대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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