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주요 용어 10가지

2023.05.19 - [경제금융] -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주식투자 7가지 팁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주식투자 7가지 팁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서로, 주식을 가진 사람은 기업의 일부 소유자가 됩니다. 그렇다면 주식을 통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주식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수익에 참여할 수 있고,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자산가치가 증가하며,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에는 위험도 있습니다. 주식의 가격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하며, 기업의 경영상황이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로 인해 주식의 가격이 급락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과 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 잘 모르거나 헷갈리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가와 호가, 매수와 매도, 시가총액과 PER 등은 무슨 뜻일까요? 이러한 용어들은 주식시장에서 매우 중요하고 자주 사용되는 개념들입니다. 이러한 용어들을 알고 있다면 주식시장에서 더 적절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 매수와 매도

주식 매수란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사려면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예수금을 입금한 후, 원하는 종목과 가격, 수량을 선택하여 주문을 하면 됩니다. 주문 방식에는 시장가, 지정가, 최유리가, 최우선가 등이 있습니다. 시장가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방식이고, 지정가는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을 정해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최유리가는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주문하는 방식이고, 최우선가는 매수 호가 중 가장 높은 가격과 매도 호가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주식 매도란 주식을 파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팔려면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수량을 선택하고 주문 방식을 결정하여 주문을 하면 됩니다. 주문 방식은 매수와 동일하게 시장가, 지정가, 최유리가, 최우선가 등이 있습니다. 매도 시에는 세금과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이를 고려하여 가격을 정해야 합니다.

주식 매수와 매도의 방법은 증권사의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할매수나 분할매도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분할매수란 한 번에 모든 예산을 쓰지 않고 일정한 비율이나 금액으로 나누어 여러 번에 걸쳐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분할매도란 한 번에 모든 수량을 팔지 않고 일정한 비율이나 금액으로 나누어 여러 번에 걸쳐 주식을 파는 것입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의 장점은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고 평균단가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가, 호가, 체결가의 차이점

시장가: 주식을 사거나 팔 때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주문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매수 시장가로 100주를 주문하면 현재 매도 호가 중 가장 낮은 가격부터 100주 만큼의 물량을 살 수 있을 때까지 체결됩니다. 반대로 매도 시장가로 100주를 주문하면 현재 매수 호가 중 가장 높은 가격부터 100주 만큼의 물량을 팔 수 있을 때까지 체결됩니다. 시장가 주문의 장점은 신속하게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가격이 예상보다 불리하게 체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호가: 주식을 사거나 팔 때 투자자들이 제시하는 가격과 수량을 말합니다. 호가는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로 구분되며, 각각의 호가는 최우선 호가, 최유리 호가, 지정가 호가 등으로 나뉩니다. 최우선 호가란 매수 호가 중 가장 높은 가격과 매도 호가 중 가장 낮은 가격을 말하며, 이 두 가격이 일치하면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최유리 호가란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매수 최유리 호가는 현재 매도 호가 중 가장 낮은 가격에 주문하고, 매도 최유리 호가는 현재 매수 호가 중 가장 높은 가격에 주문하는 것입니다. 지정가 호가란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을 정해서 주문하는 방식으로, 해당 가격에 상대방의 주문이 있으면 체결되고, 없으면 대기하게 됩니다.

체결가: 주식이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체결가는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의 교차점에서 결정되며, 시간 순서에 따라 변동됩니다. 체결된 주식의 수량을 체결량이라고 하며, 체결량과 체결시간을 함께 표시하는 것을 체결내역이라고 합니다. 체결내역은 거래소나 증권사의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시가총액, PER, PBR 등의 주요 지표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은 주식의 시장가격과 발행주식수의 곱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A사의 주가가 10,000원이고 발행주식수가 1억주라면 A사의 시가총액은 1조원입니다. 시가총액은 주가와 발행주식수에 따라 변동되므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다고 인식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큽니다.

PER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며,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B사의 주가가 2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2,000원이라면 B사의 PER은 10입니다. PER은 주가와 주당순이익에 따라 변동되므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PER이 낮은 기업은 주가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고 인식되며, 저평가된 기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며,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C사의 주가가 30,000원이고 주당순자산가치가 15,000원이라면 C사의 PBR은 2입니다. PBR은 주가와 주당순자산가치에 따라 변동되므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PBR이 낮은 기업은 주가에 비해 재무건전성이 높다고 인식되며, 저평가된 기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수금과 미수금

예수금은 주식 매매를 위해 증권 계좌에 미리 입금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예수금은 주식을 사면 2일 후에 대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바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예수금은 D+1 예수금과 D+2 예수금으로 구분됩니다. D+1 예수금은 1일 후에 들어오는 예수금이고, D+2 예수금은 2일 후에 들어오는 예수금입니다. 예수금이 부족하면 출금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미수금은 3일 결제 시스템 때문에 생긴 개념입니다. 주식을 사면 2일 후에 납부해야 하는 대금을 말합니다. 미수금은 증거금률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거금률은 주식 매매 시 필요한 현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증거금률이 100%이면 현금으로 전액 결제해야 하므로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증거금률이 50%이면 현금으로 절반만 결제하고 나머지 절반은 미수금으로 남습니다. 미수금은 D+3 영업일 안에 상환해야 합니다. 미수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보유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게 되고, 연체이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100만원의 예수금(내가 넣은 돈)을 계좌에 넣고 증거금 비율 20%, 200만원짜리 주식을 산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증거금은 40만원이 될테고 첫째날에는 40만원만 내 계좌에서 빠져나가게 되고 내 계좌에는 나머지 60만원이 남겠죠? 3일 뒤에는 나머지 80%인 160만원이 추가로 빠져나가야 하지만 현재 내 계좌에는 60만원밖에 없으므로 100만원만큼 돈이 모자라게 됩니다. 이 100만원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미수금이 발생하였을 때 100만원 만큼 돈을 넣거나, 해당 주식을 팔아야합니다.

이외 주식관련 용어

증거금제도: 보증금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거금 비율이 만약 40%이면 100만원 짜리 주식을 증거금 비율만큼인 40만원에 사고, 3일 뒤에 나머지 60만원이 결제가 되게 됩니다. 증권사의 재정 건전성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상한가/하한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하루에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최대한도를 말합니다. 상한가는 전일 종가보다 +30%인 가격이고, 하한가는 전일 종가보다 -30%인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00원인 주식의 상한가는 130원이고 하한가는 70원입니다.

테마주: 시장에서 갑자기 관심을 끄는 분야와 관련된 주식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테마주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의료기기, 백신, 마스크 등의 주식들을 말합니다.